닌텐도는 실사판 '젤다의 전설' 영화가 2027년 3월 26일에 첫 상영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은 2025년 3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새롭게 출시된 '닌텐도 투데이!' 앱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영화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게임계 아이콘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레젠테이션 마지막 부분에서 예고 없이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종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열성적인 닌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닌텐도 콘텐츠의 중앙 허브 역할을 하는 이 앱은 데일리 플래너이자 뉴스 소스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플레이어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미야모토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을 시연했으며, 매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추가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젤다 영화 발표는 이미 큰 흥분을 불러일으켰으며, 팬들이 더 큰 소식을 기대하면서 앱 다운로드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닌텐도 뉴스 애플리케이션은 회사의 공식 SNS 채널보다 먼저 젤다 영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는 2023년 11월 처음으로 실사판 젤다 영화 제작 계획을 발표했으며, 웨스 볼('메이즈 러너' 트릴로지와 '혹성 탈출: 새로운 시대' 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제작자에는 아비 아라드와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포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볼 감독은 "실사판 미야자키 체험"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설적인 영화 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자)의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은 모션 캡처 사용을 최소화하며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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